봄바람이 차밭을 스치며 초록빛으로 물드는 계절, 5월의 보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 문화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납니다. 바로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리는 시기입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차(茶) 문화 축제로 자리 잡은 이 축제는, 자연과 전통, 그리고 현대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오감 체험형 문화관광축제입니다.
2025년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5월 2일(금)부터 6일(화)까지 5일간, 전라남도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과 보성차밭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될 예정입니다. 차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가족 단위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축제입니다.
보성다향대축제 개요
- 행사명: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 기간: 2025년 5월 2일(금) ~ 5월 6일(화)
- 장소: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및 보성차밭 일원
- 주최/주관: 보성군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유료)
- 특징: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5 문화관광축제 / 전라남도 대표 유망축제 선정
축제의 핵심 가치 – ‘향기, 사람, 자연’
보성다향대축제는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차’라는 주제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고,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일상 속 쉼을 제안하는 힐링형 콘텐츠가 중심입니다.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차 향기 여행”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올해도 차를 중심으로 한 다채로운 체험과 문화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소개
1. 찻잎 따기 체험
보성의 넓은 차밭에서 직접 찻잎을 따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매년 참가자들에게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통 복장을 입고 차밭으로 들어가 손으로 찻잎을 따보며, 평소와 다른 농촌 체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4시
- 신청 방법: 현장 접수 또는 사전 온라인 예약
- 체험비: 5,000원 (전통 복장 대여 포함)
2. 차 만들기 워크숍
따온 찻잎을 이용하여 직접 차를 만드는 과정도 배워볼 수 있습니다. 찻잎 덖기, 말리기, 덖은 잎으로 차 우리기까지의 전 과정을 전문가와 함께 체험하며, 내가 만든 차를 직접 시음하고 기념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 진행 장소: 한국차문화공원 내 체험관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체험비: 10,000원
3. 티 마스터컵
차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다식과 다기, 다례 예절을 겨루는 ‘티 마스터컵’은 관람객에게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도인들이 참석해 섬세한 손놀림과 품격 있는 차 예절을 선보입니다.
- 일정: 5월 3일(토) 오후 2시
- 장소: 보성차밭 메인무대
- 관람료: 무료
4. 오후의 차밭, 그랜드 티 파티
녹차밭 위에 마련된 대형 테이블과 그늘막 아래에서 차를 마시며 공연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티 파티는 축제의 백미입니다. 전통 다도와 현대적인 티 칵테일, 디저트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 운영 시간: 오후 3시 ~ 6시
- 참가비: 1인 8,000원 (사전 예약 우선)
- 포함 내용: 티세트 1종, 수제 다과, 돗자리
새로운 콘텐츠로 더 풍성해진 2025
올해 보성다향대축제는 다양한 교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 말레이시아 카마탄 페스티벌 교류
말레이시아 전통문화 축제인 ‘카마탄 페스티벌’과의 국제 교류 공연이 진행됩니다. 이국적인 민속공연과 음식 시식행사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다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 보성 특화 먹거리 부스존
차를 활용한 보성 특산 음식 부스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녹차 삼계탕, 녹차 소금닭강정, 차잎 비빔밥 등 향긋하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현장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차의 역사를 배우다 – 전시 프로그램
보성다향대축제는 단순한 체험뿐 아니라, 차의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소개하는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보성 차 도구 유물 전시회
고려시대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차 도구의 변천사를 소개하는 전시가 열립니다. 전통 찻잔, 다관, 찻상 등 100여 점의 유물이 전시되며, QR 해설 시스템도 함께 제공되어 관람의 깊이를 더합니다.
감성 충전, 마음이 머무는 공간
보성다향대축제는 단지 차를 마시고 체험하는 축제를 넘어, 방문객이 진정으로 쉴 수 있는 공간과 시간을 제공합니다. 자연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로 걷고, 바라보고, 음미하며 ‘쉼’을 느낄 수 있는 콘텐츠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 다도 명상 체험
녹차밭 옆에 마련된 조용한 명상 공간에서 차를 마시며 명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호흡을 가다듬고, 찻잔의 온기와 향에 집중하며 내면의 평화를 경험합니다.
- 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5시 (회차제 운영)
- 장소: 차밭 명상존 (우천 시 실내 공간 대체 운영)
- 비용: 무료 (선착순 20명)
🎶 자연 속 음악회
초록빛 차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클래식, 재즈, 국악 공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공연은 무료이며, 돗자리와 간단한 간식을 챙겨오면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공연 일정: 매일 오후 6시 ~ 8시
- 장소: 차밭 뮤직존 (한국차문화공원 내 야외무대)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형 프로그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도 다채롭게 운영됩니다.
🍃 차잎 스탬프 만들기
찻잎과 자연소재를 활용한 창의 체험으로, 아이들이 직접 찻잎 도장을 만들어보고 엽서에 꾸며보는 활동입니다.
- 운영 시간: 오전 10시 ~ 오후 4시
- 참가비: 3,000원
- 대상: 유아~초등학생 동반 가족
🧺 피크닉존 운영
보성의 맑은 공기와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쉬어갈 수 있도록 돗자리 대여와 음료 제공이 포함된 피크닉존도 운영됩니다.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 이용 시간: 오전 11시 ~ 오후 5시
- 구성: 돗자리 + 보성녹차 아이스티 + 간단한 전통 다과
- 이용료: 1세트 5,000원
교통 및 주차 안내
보성다향대축제는 차밭 중심으로 열리는 만큼, 자가용 이용 시에는 사전에 주차장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됩니다.
- 셔틀 노선: 보성역 ↔ 한국차문화공원 ↔ 보성차밭 (20분 간격)
- 주차장: 제1공영주차장, 차밭 주차장, 임시 주차장 운영
- 대중교통: 보성역(KTX) 또는 버스터미널 이용 후 셔틀 연계
마무리하며
2025 보성다향대축제는 단순히 차를 소비하는 축제가 아닙니다. 이곳은 차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힐링을 누릴 수 있는 시간입니다. 초록으로 물든 보성에서의 하루는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고, 오감에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향기로운 찻잎이 전하는 봄의 인사. 5월의 보성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 축제 요약 정보
- 행사명: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 기간: 2025년 5월 2일 ~ 5월 6일
- 장소: 보성군 한국차문화공원 및 보성차밭 일원
- 주요 프로그램: 찻잎 따기, 차 만들기, 티 마스터컵, 티 파티, 명상, 유물전시 외
- 입장료: 무료 (일부 유료 체험)
- 공식 홈페이지: 보성군 문화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