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이 붉게 물든다! 6월 꼭 가볼만한 경기도 토마토축제

퇴촌에서 여름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6월이 되면 꼭 한 번은 나들이 가고 싶어지죠.
시원한 물놀이는 기본이고, 아이들이 즐길 만한 체험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구성된 행사가 있다면 더욱 좋을 텐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경기도 광주 퇴촌에서 열리는 2025 퇴촌토마토축제가 돌아왔습니다.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단 3일간 열리는 행사로, 벌써부터 SNS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해요.

가장 핫한 프로그램은 역시 토마토풀장 체험과 황금토마토 찾기 이벤트인데요.
직접 다녀온 것처럼 느껴지는 꿀팁까지 정리해드릴게요!

퇴촌토마토축제의 메인 체험이라 할 수 있는 토마토풀장은 정말 인기 만점이에요.
진짜 토마토가 가득 담긴 대형 풀장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데요.

특히 주목할 이벤트는 바로 **‘황금토마토를 찾아라’**입니다.
풀장 속 토마토 사이에 숨겨진 상품 칩을 찾으면 금 반돈과 토마토 1박스를 받을 수 있어요.
이 이벤트는 축제 기간 동안 총 5회 진행되며, 입장권은 현장 티켓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 참고로 풀장 이용 시 샤워실도 운영되니 옷 갈아입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3일간 열리는 축제지만, 공연 일정도 정말 알차게 짜여 있어요.
첫날인 6월 20일 오후 5시 30분부터는 개막공연이 열리는데요.
트로트 가수 박현빈, 나태주, K-국악 그룹 그라나다의 무대가 펼쳐진다고 해요.

둘째 날인 21일에는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토마토 열린콘서트’**가 열립니다.
현진영, DJ춘디, 와일드크루 등이 나와 무대를 꾸민다고 하니 놓치지 마세요.

마지막 날인 22일은 지역 예술인 콘서트와 광지원농악단의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된다고 해요.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라 더욱 기대됩니다.

이 축제는 단순히 공연만 보고 오는 행사가 아니에요.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엄청 많다는 점이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특히 매력적이죠.

아이들과 함께하면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어요.
각 부스에서는 참여 후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요.

부대 프로그램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준비돼 있어요.
토마토 품종별 전시, 품평회, 그리고 토마토 굿즈 공모전 우수작 전시까지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지역 농산물 판매 부스에서는 퇴촌 토마토를 포함한 신선한 먹거리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서 장보기도 가능해요.
또한 토마토를 활용한 다양한 음식과 음료도 있어 먹거리 축제로도 손색없어요!

서울에서 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퇴촌은 접근성도 좋아 당일치기 나들이로 정말 좋습니다.
축제장 주변에는 팔당호, 남한산성, 퇴촌 참살이길 같은 관광지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요.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토마토풀장,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콘서트까지!

단 3일만 열리는 퇴촌토마토축제는 그야말로 가족 체험형 여름 축제의 정석이 아닐까 싶어요.
올여름 나들이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퇴촌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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