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산 야맥축제, 전통시장에서 수제 맥주축제를 즐기자!

 

전통시장과 수제맥주의 만남?
낯설지만, 막상 가보면 그 조합이 어찌나 찰떡이던지요!

‘2025 야맥축제’는 경기도 오산 오색시장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유일의 전통시장 수제맥주 축제입니다.
올해는 6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단 3일간 진행되며 전국의 브루어리들이 참가해 300종이 넘는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요.

맥주 한 잔 들고, 전통시장을 걷다 보면 어느새 음악과 사람에 취하고, 맥주에 한 번 더 취하게 되는 이색 축제입니다.

300종 수제맥주 총출동, 브루어리 전국 집결!

사진-한국관광공사

‘야맥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루어리들이 대거 참가한다는 점입니다.
IPA, 에일, 라거, 스타우트 등 기본 스타일은 물론, 과일향·커피향·쌉쌀한 홉향이 매력적인 맥주들이 오색시장 골목골목에 가득 차지해요.

직접 브루어가 설명해주는 시음 부스도 많아서, 초보자도 금세 ‘맥주 미식가’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매년 빠르게 매진되는 한정 굿즈잔도 꼭 챙겨야 할 체크포인트! 올해도 전통 굿즈잔 증정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전통시장이라는 배경이 주는 특별함

사진-한국관광공사

보통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대형 공연장이나 야외광장에서 열리는데,
야맥축제는 100년 전통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다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손맛과 젊은 브루어리 문화가 공존하며
맥주뿐 아니라 전통 음식, 간식, 특색 있는 플리마켓까지 함께 즐길 수 있죠.
맥주만 마시러 왔다가 어느새 시장 구경에 푹 빠져있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수제맥주 마시고 즐기는 공연·이벤트도 풍성

사진-한국관광공사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버스킹 공연, 즉석 이벤트가 곳곳에서 펼쳐져요.
잔을 손에 든 채 자유롭게 걸으며 음악을 듣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분위기가 야맥축제의 묘미예요.

특히 축제 방문객을 위한 스탬프 투어, 만족도 조사 참여 이벤트, 낙서판 포토존 등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서 인기가 많아요.

올해는 특별히 온누리상품권 홍보관도 운영돼 전통시장의 장보기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다고 해요.

 

맥주 좋아하지 않아도 즐길 거리 충분해요

사진-한국관광공사

 

“나는 술 못 마시는데, 괜찮을까?”
걱정 마세요! 야맥축제는 단순한 ‘술축제’가 아니거든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은 이유는 음식, 시장, 공연, 체험, 굿즈존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기 때문이에요.
수제 소시지, 마카롱, 퓨전 간식 등 맥주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먹거리가 많고, 아이들을 위한 거리 체험도 마련돼 있어요.

맥주잔 들고 다니는 어른들, 간식 먹으며 음악 듣는 아이들, 구경하며 사진 찍는 커플들까지 모두 어우러지는
세대통합형 축제가 바로 ‘야맥축제’입니다.

 

방문 정보 정리해드릴게요

• 축제명: 2025 야맥축제
• 기간: 2025년 6월 5일(목) ~ 6월 7일(토)
• 장소: 경기도 오산시 오산로272번길 22, 오색시장 일대
• 운영 시간: 오후~야간 중심 (브루어리 부스별 운영시간 상이)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유료, 시음 유료)
• 주최/주관: 오산시, 오산오색시장상인회
• 문의: 031-376-4141~2

※ 교통 혼잡을 피하려면 대중교통 이용 추천, 주차 공간은 주변 공영주차장 활용 가능
※ 굿즈잔은 조기 품절될 수 있으니 오픈 시간 맞춰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오산에서 만나는 진짜 축제의 맛

수제맥주는 젊고 세련된 이미지지만, 야맥축제는 그걸 전통시장이라는 따뜻한 공간과 절묘하게 어우러지게 만들어요.
맥주 마시며 시장 걷는 경험, 여기 아니면 절대 못 해요.

올해도 단 3일, 오산 오색시장에 수제맥주의 향이 가득 퍼집니다.
맥주 마시기 딱 좋은 초여름 밤, 오산으로 향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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