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를 대표하는 전통예술 축제, '계양산국악제'가 올해로 11회를 맞아 더욱 풍성한 구성과 다채로운 무대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고유의 멋과 소리를 계양산 자락 아래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의 향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11회 계양산국악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주요 공연, 프로그램 특징, 현장 분위기를 상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계양산국악제란?
계양산국악제는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계양지부가 주관하는 전통예술 축제입니다. 국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 체험, 전시,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져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국악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 일정: 2025년 4월 18일(금) 오후 17시 30분 ~
- 장소: 계산체육공원 야외 특설무대
- 입장료: 무료
주요 프로그램
1. 국악공연
계양산국악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공연은 화려한 사물놀이, 풍물놀이 퍼포먼스와 함께 전문 국악인의 연주로 열립니다. 장단과 가락이 어우러진 역동적인 무대가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아름다운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계양구 예술단체인 청휘무용단, 선소리산타령연구보존회, 한타래무용단의 공연도 함께 무대를 빛냈습니다. 한국의 멋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다양한 전통춤과 소리 공연이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2. 초청 공연
현재 활발히 방송과 공연 활동 중인
홍지윤, 이봉근, 박애리, 팝핀현준, 누모리, 개그맨 박성호와 거꾸로프로젝트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마무리하며
제11회 계양산국악제는 전통예술의 깊이를 느끼는 동시에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야외무대에서 울려 퍼지는 가락과 춤사위는 도심 속에서 만나는 또 하나의 한국 문화의 정수였습니다.
다가오는 해에도 계양산국악제가 더욱 풍성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로 관객들과 만나기를 기대해봅니다.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무대에서 봄날의 감성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내년에도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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