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 이런 숲속 축제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매년 초여름이 되면 진주시 월아산에서는 형형색색 수국이 만개하면서 ‘수국 수국 페스티벌’이 열려요.
올해는 6월 14일부터 6월 22일까지 단 9일간만 진행되는 짧은 축제라서 더욱 특별하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숲속 체험도 하고, 사진도 찍고, 수국으로 가득한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자연축제!
지금부터 하나하나 소개해드릴게요.
수국으로 가득한 월아산 숲길, 사진 맛집
진주 월아산은 원래도 산책로가 예쁜 곳으로 유명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수국꽃이 숲길 양옆으로 흐드러지게 피어나면서 산책하는 재미가 두 배예요.
곳곳에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서 인생샷 남기기 정말 좋아요.
드레스코드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 흰 옷이나 파스텔톤 옷을 입고 가면 더욱 예쁘게 나올 수 있어요.
체험형 콘텐츠가 핵심! 아이들과 가기 딱 좋은 축제
이 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꽃구경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정말 알차게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 상시 체험: 자연물 만들기, 산돌 꾸미기, 숲놀이, 추억놀이마당
- 주말 한정 체험: 모래놀이, 천연재료 만들기, 텃밭정원 ‘남새밭’
- 탐방 투어: 작가정원 구경, 맨발걷기 힐링코스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걷는 프로그램은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고,
작가정원은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스팟이라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주말마다 공연 가득! 아이들 웃음소리 가득한 무대
주말에는 어린이 참여형 공연, 풍선 마술, 마당극,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이어져서 축제 분위기를 제대로 끌어올려줘요.
오전부터 오후까지 거의 쉬지 않고 이어지기 때문에 어느 시간대에 가도 볼거리가 있답니다.
실내 공연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 날씨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밤에는 유등과 조명, 환상적인 숲 야경
해가 지고 나면 월아산 숲길이 유등과 은은한 조명으로 물들어요.
낮에는 싱그럽고 활기찬 분위기였다면, 밤에는 몽환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변신하죠.
불빛 아래 수국이 은은하게 반사되는 모습은 정말 로맨틱해서
연인과 함께 산책하거나 조용히 감상하기 좋아요.
무료 입장 + 숲속 쉼터, 보드게임까지!
이 축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에요.
쉬어가고 싶을 땐 ‘숲속쉼터’에 들러보세요.
작은 도서관, 보드게임, 미니 체험 공간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어요.
산림청과 연계된 탄소중립 체험 부스도 있어서 환경 교육 효과도 톡톡히 누릴 수 있답니다.
축제 정보 총정리
- 행사명: 수국 수국 페스티벌
- 기간: 2025년 6월 14일 ~ 6월 22일
- 장소: 경상남도 진주시 진성면 달음산로 313 (월아산 숲속의 진주 일원)
- 이용 요금: 무료
- 주최: 진주시
- 문의: 055-746-3670
수국 수국 페스티벌은
꽃구경, 체험, 공연, 힐링산책까지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숲속 축제였어요.
짧게 열리는 만큼, 가족여행이나 주말 나들이로 지금 계획하셔도 늦지 않았어요!
자연과 함께하는 수국 여행, 꼭 한 번 다녀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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