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강원도 원주 가볼만한 꽃축제! 2025 용수골꽃양귀비축제

by daomlife 2025. 5. 5.

 

5월의 끝과 6월의 시작 사이, 강원 원주에 빨간 양귀비가 만발합니다.
바로 제18회를 맞이한 2025 원주용수골꽃양귀비축제인데요.

이곳은 마을 주민이 직접 가꾼 꽃밭에서 시작된 소박한 축제가, 지금은 전국에서 꽃구경하러 오는 사람들로 붐비는 진짜 '꽃 명소'로 자리 잡았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축제 일정, 입장료, 체험 프로그램, 먹거리, 사진 포인트까지 모두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원주용수골꽃양귀비축제 2025 일정 및 위치

 

 

 

  • 축제 기간: 2025년 5월 22일(목) ~ 6월 8일(일)
  •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용수골길 311 (꽃양귀비축제장)
  • 입장료:
    • 중고생, 성인: 5,000원
    • 경로·장애인·단체: 3,000원 (증빙 지참)
    • 초등학생 이하, 지역 주민 등은 무료

서울·수도권에서도 당일치기 가능하며, 자가용 기준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주차장은 축제장 입구에 마련돼 있어 접근성도 좋았어요.

 

꽃으로 뒤덮인 마을, 진짜 힐링이 되는 풍경

사진-한국관광공사

원주용수골꽃양귀비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바로 ‘자연스러운 꽃밭’이에요.
정형화된 정원이 아니라, 마을 주민이 직접 씨를 뿌리고 가꾼 넓은 들판에 붉은 양귀비가 물결처럼 피어 있는 풍경은 정말 말이 안 나오게 예쁘더라고요.

산책로가 잘 정비돼 있어 꽃 사이를 걷는 기분이 너무 좋아요.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 타이밍은 정말 영화 같았답니다.

 

 

 

체험 프로그램: 가족끼리 오기 딱 좋아요

아이와 함께 간다면, 체험 부스를 꼭 들러보세요.

  • 꽃양귀비 티셔츠 만들기: 직접 그려보는 체험형 DIY. 완성품은 기념품으로도 굿!
  • 깡통열차 체험: 꽃밭을 한 바퀴 도는 귀여운 열차 체험이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 자연물 공예 체험: 나뭇가지, 꽃잎 등 자연 재료로 꾸미는 체험 코너도 마련돼 있답니다.

체험 부스 대부분은 현장 접수이지만, 인기 시간대엔 대기줄이 생기기도 하니 오전 시간 추천해요.

 

먹거리 부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올해도 축제장에는 꽃양귀비 아이스크림, 슬러시, 식혜, 콩떡까지 꽃 테마 먹거리가 한가득 준비돼 있어요.
특히 꽃양귀비 슬러시는 시원하고 향도 은은해서 너무 맛있었어요.
식사용으로는 푸드트럭에서 파는 국수, 핫도그, 닭강정 등이 있었고, 가격도 4,000~7,000원 사이로 부담 없었습니다.

 

 

 

기념품 마켓 & 지역 농산물도 놓치지 마세요

마을에서 운영하는 플리마켓도 축제 분위기를 더해줘요.

  • 꽃양귀비 손수건
  • 기념 마스크팩
  • 빨간 우산 (정말 사진 찍기 좋아요!)
  • 꽃씨, 꽃모종, 공예품 등

직접 만든 제품이라서, 다른 축제보다 정성이 담긴 느낌이 있었어요.
특히 꽃양귀비 마을 로고가 찍힌 굿즈는 여행 기념품으로도 좋아요.

 

인생샷 포토존 꿀팁📸

사진-한국관광공사

  1. 꽃밭 사이 나무그늘 아래 포토존: 인생샷 건지기 좋아요.
  2. 빨간우산 소품 대여: 현장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어서 분위기 한층 업!
  3. 하얀 나무의자 + 꽃 배경: SNS에서 제일 많이 올라오는 대표 포인트!

날씨가 맑은 날에는 꼭 광각렌즈 챙겨가시고, 흰 옷 or 파스텔톤 착장 추천드려요.

 

교통 및 주차 팁

  • 자가용: ‘꽃양귀비축제장’ 검색 or 원주시 용수골길 311
  • 주차장: 축제장 앞 공터 무료 주차 가능 (단, 주말엔 조기 만차 주의)
  • 대중교통: 원주터미널 or 원주역 → 시내버스 or 택시 약 15~20분 소요

Tip
주말 오후엔 방문객이 몰려서, 오전 10시 이전 도착을 추천드려요.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은 평일 오후 시간대가 한산해서 관람하기 좋답니다.

 

마무리 한마디

원주용수골꽃양귀비축제는 꽃구경뿐 아니라, 마을의 정성과 따뜻한 분위기까지 느낄 수 있는 힐링 축제였어요.
커다란 유명 축제보다 조용하고 자연친화적인 꽃길을 걷고 싶다면, 이곳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 될 거예요.

올봄, 원주에서 붉게 피어오른 양귀비 마을의 선물을 꼭 받아보세요🌺

 

📌 함께 보면 좋은 글

 

 

광부의 삶과 애환이 서린 현장, 통리탄탄파크!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과 사북읍 사이, 한때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던 통리역 일대가 지금은 '문화'와 '여행'의 중심지로 다시 태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통리탄탄파크'입니다. 광산의 흔적을 품은

life.daomweb.com

 

 

폐산업시설에서 예술인의 창작시설로, 팔복예술공장

전라북도 전주, 그 이름만으로도 한국의 전통과 미를 느낄 수 있는 도시입니다. 하지만 전주는 전통을 넘어 새로운 문화와 예술이 피어나는 창조의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

life.daomweb.com

 

 

[강원도 가볼만한 곳]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지정면에 위치한 ‘소금산 출렁다리’는 2018년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400만 명을 넘기며 원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한 곳입니다. 높이 100m, 길이 200m에 달하는 이 다리

life.daomwe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