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대구 가볼만한 곳! 대구데이 페스티벌

“여기는 대구데이~ 오늘은 대구데이!”
이 리듬감 있는 구호가 울려 퍼질 때면, 대구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그 축제! 바로 대구데이 페스티벌 2025가 다시 돌아왔어요.
올해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단 이틀간 대구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서 열리는데요, 짧지만 강렬하게 대구의 문화와 매력을 담아낸 도시형 페스티벌이랍니다.

이틀 동안 열리는 이 축제는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행사가 아니에요.
대구라는 도시 자체를 경험하게 해주는 체험형 종합문화축제라고 할 수 있어요.

대구의 정체성을 담은 7가지 주제

대구데이 페스티벌의 가장 큰 특징은 7가지 키워드로 대구를 나눈 구성 방식이에요.
각 주제는 다음과 같아요.

• 볼거리: 공연과 전시
• 먹거리: 대구 대표 먹방 콘텐츠와 푸드존
• 놀거리: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 팔거리: 로컬 브랜드, 핸드메이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
• 잠잘거리: 대구의 숙박 및 여행 인프라 소개
• 탈거리: 교통·모빌리티를 접목한 콘텐츠
• 느낄거리: 대구만의 감성 콘텐츠 (예: 포토존, SNS 인증샷 명소 등)

이 주제를 바탕으로 공연·전시·체험·판매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동시에 펼쳐져요.
관광객은 물론, 대구 시민들도 새로운 시선으로 도시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축제랍니다.

주제별 공연·체험, 그리고 도심 속 전시존까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이번 대구데이 페스티벌은 공연 라인업도 눈여겨볼 만해요.
1일 차에는 ‘대구를 잇다’라는 주제로 대구의 역사와 현재를 연결하는 무대가 펼쳐지고,
2일 차에는 ‘대구 이곳은’이라는 이름으로 도시 곳곳의 매력을 표현한 콘텐츠 공연이 이어져요.

여기에 다양한 세대를 위한 놀이존과 체험존, 포토존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어요.
특히 SNS 인증샷 명소로 유명한 대형 설치물과 포토부스는 Z세대에게 인기 만점이에요.

축제장은 주제관과 홍보관으로 구성된 전시행사 구역도 함께 운영되는데요,
대구의 관광자원, 문화콘텐츠, 정책 등을 한눈에 소개해주니 도심 속에서 짧은 시티투어를 하는 느낌도 받을 수 있어요.

푸드트럭과 프리마켓, 대구만의 '팔거리'도 주목

사진-한국관광공사

먹거리와 팔거리 콘텐츠도 빼놓을 수 없죠.
축제장 곳곳에는 푸드트럭과 먹거리존이 운영되며, 대구 대표 길거리 음식은 물론, 다양한 지역 퓨전푸드를 맛볼 수 있어요.
가볍게 간식처럼 즐기기 좋고, 축제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주는 요소 중 하나예요.

또한 핸드메이드 상품, 지역 소상공인의 굿즈 등을 만날 수 있는 프리마켓도 함께 열리는데요,
이곳에서는 단순한 소비를 넘어 대구 지역의 창작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상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요.
진짜 로컬스러운 대구를 느끼고 싶다면 꼭 들러보세요.

위치, 참가비, 교통 정보

2025 대구데이 페스티벌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512 일대에서 열려요.
주요 행사장은 두산오거리 주변 도심 공간을 중심으로 꾸며질 예정이고,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이 편리한 위치예요.

입장료는 전면 무료이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운영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요.
축제 관련 문의는 053-763-1908(한국이벤트협회 대구·경북지회)로 할 수 있고,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추후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에요.

대구를 재발견하는 이틀

이틀 동안 열리는 짧은 축제지만, 그 안에는 대구라는 도시의 매력이 진하게 담겨 있어요.
무엇보다 문화와 예술, 로컬의 정체성을 한자리에 보여주려는 진정성이 느껴지는 행사라, 관광객뿐만 아니라 대구 시민이라면 꼭 한 번 경험해보길 추천드려요.

지역민의 자부심, 외지인의 호기심, 그리고 축제를 통한 연결의 가능성까지.
2025 대구데이 페스티벌, 이번 여름 대구에서 가장 핫한 이벤트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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